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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수산대축제가 10월 29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임준택 수협회장 등 수산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그러나 그 다음날 일정은 이태원 참사로 국민들이 슬픔에 잠기면서 준비해 둔 먹거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취소. 조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우리 수협은 수산업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난관을 딛고 세계적인 수산강국으로 도약했던 것처럼, 앞으로 새로운 60년도 경쟁력 있는 수산업, 활력 넘치는
정책동향
문영주
2022.11.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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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가 11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발표. 이번 기념식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달 28일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의무로 부터 벗어나게 되면서 앞으로 어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추진 사업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날 기념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곳의 수협조합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중앙회
문영주
2022.10.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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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은행장 후보 추천에 누가 키맨이 될까. 현재 구도상으로는 행장 추천위원 5명 모두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임준택 수협회장일 듯. 자신이 추천한 행추위원 2명이 어느 경우든 단일대오를 형성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 이는 정부 측 사외이사가 행추위원 5명 중 3명으로 과반수를 넘지만 자유 의사로 심사를 한다면 표가 분산될 수 있어 이를 가정해 분석한 것. 게다가 정부 측 사외이사가 단일대오를 형성해 임 회장을 압박한다고 해도 임 회장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어 그가 반대하면
중앙회
문영주
2022.10.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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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하 농해수위)의 해양수산부 종합국감은 마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피살사건의 청문회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가지 정황을 들어 월북이라고 주장하면서 당초 월북 발표가 왜 뒤집혔는지를 집중 추궁. 반면 국민의힘은 월북이 아니라며 우리 국민이 참혹하게 피살당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던 점에 초점을 맞춰 문재인 정부를 공격. 양당의 집중 질의 대상이 된 정봉훈 해경청장은 양당의 공격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답변에 어려움을
국회소식
문영주
2022.10.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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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및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등 해양수산부 산하 수산 기관 국정감사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오전 10시 조금 넘어 시작해 오후 6시 반 경에 끝난 감사 내내 대부분 혼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는 열정을 과시. 여느 해 같으면 의원들 질의 상당 부문은 홍진근 지도경제대표가 답변. 그러나 이날은 홍 대표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도. 이는 의원들 대부분이 회장을 상대로 질의했기 때문. 하지만 회장도 홍 대표에게 마이크를 넘겨줄 의사가 없어 보였다는 게 이를 지켜본
중앙회
문영주
2022.10.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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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은행장 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에서 면접도 보기 전 재공모설 얘기가 흘러나오자 수협은행 직원들은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기도. 우선 재공모 이유가 유능한 사람을 뽑기 위한 것이라면 5명 중 4명이 응모한 수협 사람들이 무능한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수협 모든 직원들 역시 무능한 사람이 되기 때문인 듯. 게다가 재공모를 하게 되면 아무리 빨라도 20일 이상 소요되는 데 직원들이 그 기간 동안 정상적인 업무를 하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한 듯. 한 은행 직원은 “행장 선출 때문에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동
수협은행
문영주
2022.10.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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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난 18일 치러진 수협 국감은 수감자 입장에서는 무사히 넘어간 국감으로 평가할 수 있을 듯. 국감 전 의원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제법 날카로운 이슈들이 나와 국감에서 이런 문제들이 어떻게 다뤄질지 궁금했는데 막상 국감에서는 그동안 드러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해상풍력, 해양쓰레기 등 기존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지기도. 또 매섭게 몰아 붙이며 호통을 치는 의원도 없어 보는 입장에서는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그래서인지 일부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며 “맹탕 국감 아니냐”고 혹평. 그러나 이번 국감에
중앙회
문영주
2022.10.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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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한국수산회 산하 수산정책연구소장이 다른 사단법인 회장 직함을 가지고 세미나도 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 수산회 연구소장 자리는 굳이 있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은 2016년 수산업의 4차 산업기술 접목 등을 이유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수산정보콘텐츠기술협회 회장 직함을 가지고 오는 25일 ‘새정부 수산어촌정보기술 세미나’를 열 계획. 세미나를 열려면 신경 쓸 일이 한 두개가 아니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이기도. 그런데 사무실에서 연구에 몰두해도 제대로 된 연구가 나올지
수산
문영주
2022.10.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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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은행장 인선에 수협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A모 의원이 행장추천위원 인사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기도. 수협 소식통에 따르면 A모 의원실은 11일 행장추천위원 인사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감한 시기에 왜 그런 자료를 요구했는지에 대해 여러 얘기들이 오가기도. 게다가 응모자 중 한사람이 그 의원 연고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 커지기도. 인사자료는 개인 신상정보이기 때문에 본인의 동의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 같은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면서
수협은행
문영주
2022.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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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한전이 지난 1월에 이어 최근 다시 농사용 전기요금을 대폭 올린 데 대해 수산계에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 현재 전기료 인상에 대해서는 광어양식업계만 볼멘소리를 내고 있어 아직 여론이 확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윤수 한국광어양식협회장이 제주도 한전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해 눈길을 끌기도. 이 회장은 이날 “코로나, 원자재값 상승, 전기료 인상으로 광어 양식업계가 파탄에 직면해 있다”며 전기료 인하를 요구. 이 회장은 “산업용은 10.8%를 인상한 데 반해 농사용 갑은 58%, 농사용 을은 28.2%가 인상됐다”며 “전복
수산
문영주
2022.10.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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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난 3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산부문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세미나는 300석 자리를 가득 메울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기도 했지만 열기가 뜨거워 모처럼 토론회다운 토론회 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이날 세미나는 이 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토론자들 대부분이 써온 원고를 읽지 않고 머리와 가슴에 담아 두었던 얘기를 전달. 또 플로워에서도 질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자리에서 질문을 못한 한 수산계 인사는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 신문 게재를 요청하기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TAC(총허용어획량
시론/논단
수산신문
2022.10.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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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지난 6일 열린 해수부 국감은 서해어업지도선 승무원 피살사건이 전체를 관통하는 이슈로 등장하면서 다른 이슈는 여기에 묻혀 전혀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도. 이날 국감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해양폐기물 등이 도마 위에 오르긴 했지만 서해어업지도선 승무원 피살 사건이 대형 이슈가 돼서 그런지 그대로 묻혀 버리는 느낌이 들기도. 이날 국감은 질의가 한정되면서 장관이 대부분 답변하고 차관이 중간에 한두번씩 거드는 모양새를 연출. 때문에 해양수산부 간부들은 편하게(?) 국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조승환
정책동향
문영주
2022.10.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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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해양수산부 국감이 끝나면서 수산계는 18일 수협중앙회 국감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이기도. 해양수산부는 서해어업지도선 승무원 피살사건이 모든 이슈를 덮었지만 수협중앙회는 특별한 게 없어 무얼로 국감을 받을지 궁금. 최근 일어난 회장과 대표이사 간 갈등이 중심 이슈가 될지, 해상풍력이 될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될지, 최근 언론에 제기된 직원 횡령이라든가 도덕적 해이, 수산물 소비, 물가, 어업 경영난 등이 중심 이슈가 될지 예측이 쉽지 않기도. 수협 안팎은 국감을 받기 위해서는 회장과 대표이사 나란히 앉아 서로 답
중앙회
문영주
2022.10.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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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 사태가 봉합되자 수협중앙회가 28일 열기로 한 총회 대신 긴급 이사회로 대체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기도. 수협중앙회는 노량진수산시장 개발을 둘러싸고 임준택 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대표 간 갈등으로 불거진 홍 대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28일 열 예정이었으나 26일 돌연 긴급 이사회로 대체. 대체 이유로는 갈등 당사자인 두 사람이 수협조직과 어업인을 위해 한발짝 씩 물러섰다는 게 이를 중재한 중진 조합장들 얘기. 이들 조합장들은 “본인들은 물론이고 수협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 불 보듯 뻔
중앙회
문영주
2022.09.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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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임준택 회장과 홍진근 대표가 이사들 권유에 따라 전국 회원조합장에게 보낸 메시지에 두사람의 현재 생각과 느낌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기도. 임 회장은 이 메시지에서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면서 회장 임기 만료시 대표도 동반사퇴, 대표의 경영현안 사전보고 및 협의 등 약속 내용을 열거. 이는 이번 봉합이 절대 자신이 물러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느껴지기도. 반면 홍진근 대표는 “이번 사태로 조합장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회원조합과 중앙회 발전을 위해 지
중앙회
문영주
2022.09.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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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수협중앙회 부대표들은 임준택 회장과 홍진근 대표와의 갈등으로 ‘동반 사퇴’라는 유탄(?)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듯. 수협중앙회 이사들은 28일 이사회 자리에서 홍진근 대표만 회장 임기 만료시 동반 퇴임하는 게 모양이 사나웠던지 부대표들도 ‘새 술 새 부대에’ 라는 이름으로 ‘동반사퇴’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이런 얘기는 회장과 대표이사 두 사람이 쓴 확약서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부대표들은 아무래도 부담이 갈 수밖에 없을 듯. 한 부대표는 “새 회장이 오면 매번 얘기가 나오는 그런 차원에서 나온 것 아니냐”며 “크게
중앙회
문영주
2022.09.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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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해양수산부는 국감을 앞에 두고 수협중앙회 내홍이 심각해지자 불똥이 해양수산부에 튀지 않을까 우려.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내홍이 마주 보고 달리는 치킨게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수단이 없어 상황만 체크. 한 고위 간부는 “문제가 확연히 드러나면 개입할 수 있지만 지금은 개입할 명분이 없다”며 “가능한 사태가 원만히 수습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사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설명. 해양수산부의 수협에 대한 정기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감사팀이 이 문제를 어떻게 감사할 지도 관심.
정책동향
문영주
2022.09.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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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임준택 수협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대표 간의 치킨게임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들의 회장 선출권이 박탈될 수 있는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 상정 전 제동이 걸려 수협중앙회로선 일단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이기도.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원안이 수정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으나 법안이 계류됨으로서 수협중앙회는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그러나 수협중앙회 간부들은 이 법안 계류를 위해 농해수위 의원들을 찾아 다니며 읍소를 하는 모양 사나운 해프닝을 연
중앙회
문영주
2022.09.22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