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우리바다를 지켜달라”
생분해성 어구 보급, 어선의 생수병 재활용 등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3월  29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t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공공기관, 기업, 국민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위한 실천 각오와 함께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SNS에 게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동진 회장은 “최근 해양오염의 주역으로 미세플라스틱 등 해상에 퍼지는 플라스틱들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우리 수협에서도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수산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협은 2023년부터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어선에서 사용한 생수병을 육상으로 되가져와 조끼, 의류 등을 생산하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의 집중을 통해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를 위한 친환경 부표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지명을 받아 BBP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주자로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