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 대상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신규 등록 및 변경 신청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길홍석)은 일본으로 활넙치 수출을 희망하고자 하는 양식장, 냉장넙치육 가공공장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신규 등록 및 변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본으로 활넙치 및 냉장넙치육을 수출하고자 하는 양식장, 가공공장 및 수출업체 등록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며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별도의 현장조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다만, 냉장넙치육 가공공장은 위생관리기준 적합 여부 현지실사를 한다. 또한, 이미 등록된 업체의 명칭이나 주소 등이 변경되었을 경우 기교부받은 등록증 또는 신고필증 원본과 함께 등록(신고)사항의 변경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제출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대일 수출 양식장 등 등록은 해양수산부와 일본 후생노동성 간의 한국산넙치 수출 및 위생관리에 관한 합의에 따라 실시한다. 현재 제주도 내 대일 수출 넙치 양식장은 357개, 수출업체는 208개가 등록되어 있다.

 길홍석 지원장은 “제주 활넙치의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하여 일본 수출 등록양식장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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