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대상 조업 안전사항 당부…어업지도선도 점검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안전수칙 준수 당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26일 목포시 동명항을 방문해 출항한 어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먼저, 송 차관은 09시 30분 서해어업관리단 상황실과 조업감시센터(FMC)를 방문해 출어한 어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10시 05분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연근해어선과 교신을 통해 조업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10시 40분 동명항 내 정박 중인 연근해어선 선주와 선원들을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소책자를 배포하며,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동명항에서는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을 비롯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시 수협,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했다.

 송 차관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최근 어선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고, 선주와 선원들에게는“자신의 생명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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