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자회사 사장 내정

수협중앙회는 공석인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에 임채영(57) 무역사업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협중앙회 경제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될 이승룡 수협유통 사장 후임에는 배철우(56) 판매사업부장을 확정했다.

수협중앙회는 박세형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이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하고 이승룡 수협유통 사장이 중앙회 경제상임이사로 추천됨에 따라 자회사 사장에 현직 부장을 보내기로 하고 부장 중에서 경제 쪽 경험이 있는 사람을 물색해 왔다.

임채영 사업단장은 경남 출신으로  무역사업단장을 거쳤으며 배철우 부장은 전북 출신으로 무역사업단장과 판매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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