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한 여신심사 정확성 향상
리스크관리 효율성 제고 및 시스템 불편사항 개선

경기서부수협 점포 개장 모습
경기서부수협 점포 개장 모습

수협 상호금융은 지난 11일 일선수협에서 가계대출시 적용하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전면 개선·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재개발 프로젝트는 국내 양대 신용정보회사 중 하나인 코리아크레딧뷰로(주)가 용역사로 참여하여 지난해 6월부터 9개월여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여 여신심사의 정확성을 한 단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전략을 통해 가계대출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우량 고객에 대해서는 신용대출한도를 확대하는 한편 대안(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리스크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일선 영업점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스템 불편사항 개선에도 힘썼다.

 문진호 금융부대표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에 이어 기업신용평가시스템(CRS) 또한 올해 4월 재개발을 마치고 오픈 예정이다”며 “올해 경기회복 지연으로 리스크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신용평가시스템 개선으로 일선수협의 건전여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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