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평가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장어양식장 방문
동물용의약품 PLS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안전사용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3월 14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전주 지원)과 함께 장어양식장(전북 고창 소재)을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용 현장을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간 평가원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된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수산물에 사용되는 157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으며, 수산물 출하 전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검사키트를 개발하여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급했다.

 박윤주 평가원장은 방문 현장에서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은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수산물 생산 현장에서도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제도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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