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차관 중심 비상수급안정대책반도 운영키로
”물가 22대 총선 좌우할수도“

O…한달 만에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서자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과실은 41.2% 뛰어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징어 등 수산물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물가 불안을 자극. 기상여건 악화와 자원감소로 인한 수급 불안에다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유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이에 변동이 심한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차관을 중심으로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키로 하는 등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물가 안정에 주력할 계획. 특히 정부는 3·4월에는 할인지원에 600억원을 투입해 최대 4~50% 가격인하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유통가 인사는 “물가 상승이 22대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어 정부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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