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희망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전문 교육 개시”
상시온라인교육 포함하여 2024년 다양한 교육 실시 예정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정기교육 1차(어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연간 총 12차의 정기교육 운영계획을 29일 밝혔다.

 종합센터는 매월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정기교육뿐만 아니라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상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기초 이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는 종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초 이론교육을 수강한 후 지역별 귀어학교 등의 기관에서 5주 이상의 현장 실습교육을 수강하며 체계적으로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시된 귀어귀촌 정기교육은 예비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으로, 대면 또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사와 소통하며 어업 및 양식업 기초 이론부터 우수귀어귀촌인 사례, 어촌 비즈니스 등 다양한 기초 이론을 습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565명의 교육생들이 정기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종합센터는 올해 정기교육에 귀촌, 어촌비즈니스 등 어업 외 교육 과목을 확대해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촌 현장 관계자 등 새로운 강사 인력풀을 발굴하고, 교육생 피드백을 기수별 교육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강의 품질을 제고한다.

 이번 2월 29일 첫 개시한 2024년 귀어귀촌 정기교육(1차) 역시 ‘어업(수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어선어업과 양식업의 기초 이론과 함께 업종별 우수 귀어귀촌인들의 귀어귀촌 정착 현장 사례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업종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선배 귀어귀촌인들까지 직접 만나며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다.

 향후 종합센터는 상시 온라인교육, 귀어학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도섭 센터장은 “귀어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기초 이론 정보 습득을 시작으로 현장 실습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합센터에서는 짜임새 있는 정기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귀어귀촌 기초 이론 정보 습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귀어귀촌 정기교육 관련 기수별 일정 및 교육 과목과 상시 온라인교육, 지역별 귀어학교 등 교육 관련 모든 정보는 귀어귀촌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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