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마산항 항만시설물 35개소와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동엽)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산항 항만시설물 35개소와 시공 중인 항만건설 현장에 대해 41일간(2.20.~3.31.)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는 침하·균열 등 시설물의 결함 사항을 점검해 봄철 기온 상승으로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해 생긴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항만건설현장 안전대책 및 근로자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봄철 해빙기(2~4월) 항만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항만시설물의 파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금번 정기안전점검과 별개로 ?2024년 마산항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용역?을 안전 전문 용역사에 의뢰해 시행 중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서 발견한 안전 위해요소는 긴급유지보수 공사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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