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홍원항 일원에 소라껍데기 20만개 투하 

 사단법인 서천군낚시어선연합회(회장 김인철)가 지난 17일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주꾸미 산란장을 조성했다.

 이번 산란장 조성사업은 주꾸미 산란기(3월~6월)에 맞춰 주꾸미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주꾸미 서식에 좋은 소라껍데기 30만개를 서면 오력도 인근 등에 투하했으며, 매주 1회에 걸쳐 지속적인 자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인철 회장은 “산란장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꾸미 자원의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분별한 개체수 감소를 막고자 주꾸미의 금어기 기간은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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