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전 장관과 임준택 전 회장에 해양수산인 관심 집중
1차 괸문 누가 웃을지

O…국회의원 출사표를 낸 해양수산계 인사들이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누가 통과할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특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 든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임준택 전 수협회장 중 누가 본선에 올라갈지에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도. 

 조승환 전 장관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하는 바람에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 전대표가  16일  출마를 철회하는 바람에 한숨을 놓기도.   그러나  여기에는 이재균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일찍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표밭을 다지고 있어  관문을 통과하기 까지에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아 보이기도.  

 따라서 조 전 장관은 어느 후보보다 열심히 표밭을 갈구고 있다는 게 현지 얘기. 

 또 부산 서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도 열심히 표밭을 갈구면서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눈치. 임 전 회장은 “그동안 해양수산부 출신 관료가 국회의원으로 뽑힌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해양수산업계의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낸 현장 전문가는 없었다”며 해양수산계 인사들이 많은 서구를 집중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임 회장은 기자에게도 “잘 되고 있다”며 희망 섞인 얘기를 전하기도. 이곳은 부산일보 사장을 지낸 안병길 의원과 김영삼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씨 등이  출마하고 있어 치열한 격전이 예상되기도.

 한편 그동안 관망하던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페이스북에 새로운 사진을 올려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영호, 권세창 전 의원 등도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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