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해양구조대법', '원전 오염수 투기에 따른 피해어민 지원 특별법' 발의
어민과 수산업 보호·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1월 31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회장 김삼호)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5년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와 함께 출범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개최되는 장보고 축제에서 낚시, 전복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는 윤재갑 의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최초로 삭발과 단식에 앞장섰고, 어민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재갑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완도 전복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촉구 △전복·굴 패각 등 수산 부산물을 자원화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어촌신활력사업 확보 등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윤재갑 의원은 “오늘 한국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 및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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