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근 조합장“받은만큼 어려운 어업인과 나누겠다”

 수협재단은 1월 30일 삼천포수협(조합장 정도근)에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천포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지자체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도근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수협재단의 의료, 장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아 왔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다른 어려운 어업인들과도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노동진 이사장은 “아직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업인이 많은 상황에서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기부참여는 큰 힘이 된다”며 “삼천포수협의 따뜻한 나눔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어업인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를 희망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어업인에게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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