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양식수협 창립 30주년 및 본소 서울 이전과 함께 기부금 전달
수협재단 누적 기부금 4,000만원 달성

 수협재단은 25일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이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4,000만원에 달한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장어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이 창립 3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본소를 이전하는 기념식과 함께 이뤄졌다. 

 이성현 조합장은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우리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노동진 이사장은 “새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우리 어업인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민물장어양식수협에 감사드린다”며 “본소 이전을 계기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수협재단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를 희망하는 모든분들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활기찬 어촌을 만드는 데 함께 할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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