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인정기관으로 선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23년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과 ESG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기업·기관이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과 상생협력 및 ESG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은 물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 운영, 노령인구 복지 증진을 위한 어촌마을 자치연금사업 추진 등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촌 환경 정화를 위해 어촌계-민간이 협력하여 해양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촌공동체활동가’ 육성, 국가어항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 실시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서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ESG 경영을 통해 어촌지역 소멸을 대응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24년에는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실행 기능을 강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