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해양수산사업 2월 16일까지 접수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잘사는 어촌, 어업경쟁력 확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월 16일까지 '2025년 정부 지원 해양수산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김 양식장 활성처리제,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 고수온 대응지원,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수산물 저온 저장시설,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천일염 산업육성지원 사업 등 30개 분야 정부 지원 해양수산사업 관련 전반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무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어업인,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 시행 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 내용을 확인 후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온라인 또는 서면 제출하면 된다.

 군은 16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마친 후 무안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회에서 최종심의·의결 후 전남도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해양수산사업이 어업인 등에 지원되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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