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개에 자신이 더 보태 전달…“결혼식 화환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보이지 않던 네트워크 드러나기도 

O…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7일 딸 결혼식 때 들어온 쌀에 자신의 기부금까지 보태 최근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어촌계에 상당량의 쌀을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수협은행 측 사람들에 따르면 강 행장은 결혼식 때 들어온 쌀 136개(포대)에다 사재로 쌀을 더  사서 어촌계에 보냈다는 것. 

 이에 대해 수협 주변에서는 “강 행장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한편 강 행장 딸 결혼식장인 잠실 롯데호텔의 한 직원은 “호텔서 결혼식을 한 이후 가장 많은 화환이 들어온 것 같다”고 놀래는 표정을 짓기도. 이날 결혼식에서는 보이지 않던 강행장 네트워크가 일부 드러나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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