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수산업 현안 논의…“수협이 어촌과 수산업 구심점 돼 줄 것” 주문
“위기 극복하고 미래 산업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4일 수협중앙회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수협이 어촌과 수산업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선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노동진 회장, 김기성 대표,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간부들과 어촌·수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강 장관이 취임 후 산하기관이나 단체를 방문한 것은 수협중앙회가 처음이다.  

 강 장관은 어선안전조업 본부 상황실에서 조업 중인 어업인과 무선교신을 통해 조업상황을 살피면서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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