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끝나자마자 곧바로 수협중앙회 가고 5일에는 부산 
아침 7시 수산계 인사들과 간담회

O… 지난 1일 홈플러서 강서점에서 수산물 수급동향 등을 점검하면서  한해를 시작한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4일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장 행보를 시작. 그는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2024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수협중앙회를 방문, 어선안전조업 상황들을 살펴본 뒤 중앙회 및 수협은행 임직원과 현안 문제를 논의.

 그는 또  5일에는 부산으로 내려가 새벽부터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위판 및 방사능 시료 채취 현황,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 이어 7시에는 부산공동어시장 구내식당에서 부산지역 수협조합장과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강행군을 계속.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유가와 수산자원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맛있고 영양 많은 수산물을 제공하며, 수산업을 발전시켜온 모든 수산인들께 감사하다”며, “올 한해 수산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수산인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강 장관은 이어 영도구에 소재한 순직 선원 9,329분의 위패가 봉안된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 이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본원과 해양환경공단 해양조사연구원을 방문해 수산물과 해양의 방사능 조사·분석시설과 시료 전처리 등 분석 과정을 점검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기도.

 강장관은 이번 주에도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지방 일정을 잡아 놓은 것으로 알려져 그의 광폭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케 하기도. 

 한 수산단체장은 “젊은 장관이고 의욕이 있으니까 이런 행보가 가능하지 일반인이 할 수 있겠느냐”며 그의 행보를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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