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 원팀 정체성, 일하는 문화 개선에 기여한 우수직원 7명 포상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과 함께 해양경찰청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우수직원 7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1달간 전국 해양경찰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쓴 직원을 추천받아 대국민 소통 사이트인 소통 24와 해양경찰청 국민 패널 및 국민 소통위원회를 통해 우수직원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보령해양경찰서 김대관 경장이 선정됐다. 김 경장은 지난 8월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야간시간대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썰물에 휩쓸려 나간 국민을 주저 없이 맨몸으로 구조해 동료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등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적극 개선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중부해양경찰청 7급 김민 △완도해양경찰서 임동현 경장, 장려상으로는 상경하애(上敬下愛), 원팀(One-Team) 문화 정착에 힘쓴 △속초해양경찰서 홍연표 경감 △인천해양경찰서 최상혁 경장 △목포해양경찰서 박인애 순경 △포항해양경찰서 김제우 순경이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이 함께하여 올바른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만든 직원을 선발하였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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