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현안 국회차원에서 논의할 것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산인 여러분, 그리고 수산신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이원택입니다.

 24년 갑진년 용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용의 힘찬 기운으로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산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현장에서 발로 뛰며 취재하는 문영주 편집국장님과 수산신문 가족 여러분들께도 건강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산신문은 수산인을 위한 매체로서 수산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한국수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되어온 신문입니다.

 특히, 작년 한 해는 수산인들에게 어느때 보다 시련이 가득한 한 해였으며, 수산신문이 그들과 함께해왔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개시면서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위협 받고 있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산업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끝까지 저지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안·어촌은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2045년에는 491개 어촌 중 87%가 소멸될 것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섬지역 주민의 교통권 확대를 위한 섬주민 1천원 단일요금제 전국 확대, 수산 직불제 확대, 수협 위판장 현대화 사업, 수산분야 농업용 전기 확대적용, 어촌정주여견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어촌신활력 확대, 귀어·귀촌 활성화 등 수산업 현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산신문의 2024년 신년호 발간을 축하드리며, 수산인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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