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문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
2년 연속 감사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양일간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감사품질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감사인대회에서는 ‘The Great Transformation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모범감사사례를 공유하고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등에 공이 큰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문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을 했으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사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사전예방적 감사로의 전환 △회계·법률 전문가 등 자문을 통한 감사처분의 객관성·정당성 확보 △금융·유통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고려한 전문 검사역 양성 등 지속적으로 감사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감사인 등 400여명과 함께 그간 축적해 온 감사 노하우와 모범감사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규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감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감사품질을 높여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감사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