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임에는 김인현 , 송상근, 이연승 등이 물망에 올라
차관 내부에서 승진할지 지금처럼 외부서 차지할지도 주목
국립수산과학원장엔 최용석 실장 유력

O…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훈 차관의 22대 총선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후임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도.

조장관이 총선에 나갈 경우  장관  후임에는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송상근 전 해수부차관,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또 박 차관이 총선에 나갈 경우 그 자리에 는  해양수산부 1급 실장들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최근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얘기가 나오면서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당초 박 차관 후임으로는  전재우 기획조정실장과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결과를 두고 봐야 할 듯.

 그간 해양수산부 차관 구도는 1996년 해양수산부 신설 후 폐지된 2008년까지  9명  차관이 재직 했는데  임창열, 장승우, 유정석 , 홍승용 차관 등  4명이 외부 출신 .  그러다가 2013년  해수부가  다시 부활된 뒤 지난해까지 8명의 차관은  모두 내부에서 승진했으나 지난해 7월 박성훈 차관이 들어오면서 이 같은 구도가 깨졌던 것.

때문에 이번에도 외부에서 올 가능성이 많은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기도. 국무조정실 출신은 2002년 2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재임한 유정석 차관이 처음으로  이번에  다시 국무조정실에서 내려 올지도 관심. 

내부 발탁과 관련해서는 전임 정부 청와대 근무 등이 차관 발탁에 기준이 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물 밑에서 나오기도. 

 한편 12월 임기가 끝나는 국립수산과학원장 자리에는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이 유력. 최 실장은 지난 20일 국립수산과학원장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지기도.

최 실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최 실장 자리에는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김현태 수산정책관,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들은 검증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이들 중 2명은 들러리나 무슨 일이 발생할 경우 대비한 것으로 보여 1순위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현재 상황으로 봐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이 유력하다는 게 중론. 

 한편 해양수산부는 현재 구도나  상황으로 봐 1급 모두가 자리를 비울 수도 있어 앞으로 적지 않은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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