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때문에…부행장 능력 있고 좋은 분들인데 아쉽다”
부행장 인사는 쉽지 않은 인사

O…12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수협은행 부행장 3명과 12월 10일 임기가 도래하는 신학기 수석부행장 등  부행장  4명 중 2명만 잔류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24일 이사회에서 연임이 거의 확실해 보이며 나머지 3명은 1명만 살아남고 2명은 교체될 것으로 보이기도. 

 이런 결정이 있기까지 인사권자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얘기. 강신숙 행장은 평소 “부행장 모두 능력있고 좋은 분들인데 인사를 하는 게 쉽지 않다”며 “하지만 조직의 변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고 인사와 관련, 소회를 털어놓았다는  후문. 

 한편 공석인 부행장 자리에는 이준석 여의도금융센터 본부장과 최민성 심사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이준석 본부장은 출신지역이 경남이고, 최민성 부장은 전북 으로 회장과 행장의 고향과 묘하게 (?) 일치.

 어쨌든 부행장 인사는 이번 주 개봉이 되겠지만 주주의 눈치도 봐야 하고 외풍도 많아  행장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인사로 보여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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