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및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

 해양수산부는 11월 20일자로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 씨(만 55세)를 임명했다. 

 경북 울진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과학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0년 7월에 개관한 해양과학 전문기관이다.

 김외철 신임 관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국회, 국무총리실, 지자체,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에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었다. 특히 국무총리실 재직 당시 중앙부처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소통과 협력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바 있어, 앞으로 지역과 협업하면서 국립해양과학관을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김외철 신임 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과학 교육·연구·전시의 중심지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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