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책실장엔 윤현수·홍래형·김현태 국장 3배수로 올라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
최용석  수산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장·차관이 22대 총선에 차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연말 대폭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차관 두 사람 모두 총선에 나가지 않고 한 명만 나가더라도 줄줄이 인사가 예상돼 있어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는 데다 내년 공단 등 산하기관 이사장 임기가 끝나는 데가 많아 대폭적인 인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12월 5일 임기가 끝나는 국립수산과학원장(1급 상당) 자리를 신호탄으로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이 응모해 지난 20일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 윤현수(52) 해운물류국장, 김현태(56) 수산정책관, 홍래형(52)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을 3배수로 추천했다. 윤현수, 홍래형 국장은 행시 38회, 김현태 국장은 39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년 공단 이사장 등 1급 이상 갈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빌 수 있는데다 현재 1급들 재임 기간이 1년이 넘어 중폭 이상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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