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항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 공모 시작
한국어촌어항공단, 28일 접수 내년 1월26일  최종 당선작 발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남해군 장항항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장항항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교육·복지·소득증대’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노루목센터(연면적 : 588.5㎡) 신축을 통해 장항항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화전농악 전수관 리모델링(연면적 : 168.4㎡) 및 증축(연면적 : 74.52㎡)을 통해 지역민의 공동체 생활의 고도화와 방문객과 유기적인 연결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는 2024년 1월 11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1월 24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월 2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 접속 후 ‘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에서 상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본 건축설계공모를 통하여 남해군 장항항의 어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어촌 인프라를 확충하여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새로운 기반시설 정비를 이끌어낼 수 있음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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