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9일 오후, 전남 영광 계마항 일원에서 수협은행(행장 강신숙)과 함께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수협은행 간 업무협약 이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첫 행사로, 수산단체, 어촌계 등 주민과 함께한 규모 있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공단과 수협은행, 계마어촌계 등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영광군, 영광수협 등 50명 이상이 참석해 어항 내 정화활동과 환경오염 예방 캠페인, 어촌관광 및 귀어귀촌 리플랫과 책자 배포 등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수산특산품의 소비촉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계마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수산·어촌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공단과 수협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현장에서 공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첫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보다 다양한 ESG 경영실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