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안전공공기관 참석해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식 실시

간담회 진행모습
간담회 진행모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5일 오후 공단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제5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지난 2019년 출범해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공단을 비롯한 9개의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감사협의회에서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9개 기관 공동으로 내부통제체계 선진화와 감사 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협력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협의회 소속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과 우수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고도화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고, 감사 인력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구축 및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등 해양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공단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공단 김용배 감사는 “안전공공기관 간 자체감사 역량 상호 교류를 통해 선진화된 감사 체계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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