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빈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와 협력해, 교육생들의 거주 공간인 생활관 및 실습선을 중심으로 'No BedBug(빈대), Clean KIMF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 및 시험출제실, 실습선 거주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빈대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사례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빈대 발생이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지만, 언제어디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빈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실습선 및 전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13.~12.8.)‘에 맞춰 추가적인 방제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11월 10일 위생점검을 통해 11월 11일부터 생활관 방제를 시작으로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방역협회의 협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 대응으로 빈대로 인한 피해를 줄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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