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운 조합장
조광운 조합장

 강릉시수협(조합장 조광운)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문진실내체육관 및 주문진항 일원에서 어업인 및 어업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회 강릉시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어업인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일체감 및 정체성을 제고해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강릉시수협은 또 어획량 감소로 인한 소득감소 및 어획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업인 한마음 대회는 강릉시수협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또 주문진항 일원에서는 오징어, 대게, 홍게 등 수산물 무료 시식회와 할인행사 등 수산물축제행사를 개최하며 어촌계, 협회별 부스도 운영한다.

 강릉시수협 조광운 조합장은 “제1회 강릉시 어업인 한마음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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