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액 6,500만원 … 회원조합 중 최고 기부액 달성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은 8일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에 어업인 복지 증진의 소망을 담은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수협은 2014년부터 어업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시작해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6,500만원으로 이는 회원조합 누적 기부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김상문 조합장은 “우리 어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업인이 여전히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기부금이 어촌 복지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주신 여수수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협재단이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를 희망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어업인에게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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