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관계자들, “언제 어떤 상황 생길지 모르는데…”우려
수산물 소비 우려 해소된 듯

O…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각지역 수산물 축제가 일부 끝나면서 정부의 수산물 소비 촉진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1월 들어서는 아직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가 전혀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아직 오염수 방류 우려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는데 너무 일찍 손을 놓는 것 아니냐”며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데 좀 안이한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위축에 가장 효자 노릇을 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12월 15일까지 하기로 했는데 이것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황준성 해수수 수산정책과장은 2일 “해양수산부는 대형마트, 할인매장 등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산물 생산부터 가격, 거래량 등을 매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관심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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