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에너지 삼아 예산 따아 하는데”
동력 떨어져 예산 추가하기 힘들 듯

O…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대국회 로비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기도.

노 회장은 국회를 방문해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지적한 나무 상자 교체, 면세유 공급 시설 지원 등에 대한 예산을 요청할 계획. 그러나 정부의 내년도 예산 기조가 긴축에 맞춰서 있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동력이 되지 않으면  추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한 국회 상임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우려를 에너지 삼아 정부가 예산을 책정토록 해야 하는데 너무나 여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동력이 떨어져 이와 관련한 예산도 따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어쨌든 노 회장 취임 첫해이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라는 정부도 우려할 만큼 민감한 이슈가 있던 점을 감안할 때 노 회장 역량이 들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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