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촌지역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40명 선발
어촌 어린이들의 도시문화 체험으로 도·어 균등 교육기회 제공
서울대 명사 특강, 고궁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수협중앙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어촌 어린이 도시문화체험 캠프’ 참가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시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어촌 간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국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4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낙도벽지 거주 학생으로 우선선발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업정보통신본부 상황실 견학, 서울대학교 명사 특강, 국립과천과학관 현장교육, 고궁박물관 체험, 문화교육 등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어촌사랑 홈페이지(isealove.suhy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산의 미래주역인 어촌어린이들이 도시문화체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앞으로 우리 수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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