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바다 중요성 알게 메타버스 통해 어촌체험 지원
망둥어낚시, 감태 생산, 맨손장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 제공

 수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타고 가는 어촌체험활동’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은 미리 지급받은 가정 학습용 키트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는 11월 10일까지 어촌체험을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은 총 10개 어촌계에서 준비한 망둥어낚시, 감태생산, 맨손 장어 잡기 등 17개 체험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어촌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OX퀴즈게임과 머드레이싱 등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고, 체험 종료 후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학생들이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온라인 어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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