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광어 소비촉진 특별할인대전’ 진행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3 제주광어 대축제'를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연삼로 166)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주 양식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주양식수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행사는 13일 금요일에 ‘안전한 제주 양식수산물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 광어 소비촉진 특별할인대전’을 실시하는데,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 내 특별부스에서 어민들이 직접 길러낸 제주 광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용선 조합장은 “원전 처리수 방류로 인한 공포심에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번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제주 광어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방문객에게 알리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는 할인판매품(활어회, 활어필렛, 제주광어 어묵)을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제주 지역화폐(탐나는전)로 최대 40%까지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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