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11.3. 최종 당선작 발표 

양양군 물치항 건축설계 공모 포스터
양양군 물치항 건축설계 공모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양양군 물치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양양군 물치항 어촌뉴딜사업은 물치항이 가진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해 독자적인 관광콘텐츠 및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 내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 기존의 열악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마을화합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에 공단은 물치 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360.00㎡)의 신축, 어민복지회관(연면적 376.17㎡)의 리모델링, 그리고 어구보관창고(연면적 900.00㎡)의 신축으로 어항시설을 현대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해 양양군 물치항 어촌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0월 26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10월 31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1월 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본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양양군 물치항의 관광 및 어업 콘텐츠를 발전시켜 어업인의 마을 화합과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로 소득 다각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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