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심각한 농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인력공급 방안 마련돼야...”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은 지난해 9월 위성곤 의원이 발의하고, 올해 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덕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이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 준비 현황 및 시행령 제정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김창길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엄진영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장덕상 국제농업협력네트워크 사무총장, 김준호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수급대책과장, 법무부 체류관리과 박정석 사무관, 김영준 제주도청 친환경농업정책과장, 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은주 제주 위미농협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업분야의 인력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농어업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인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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