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에 200만원씩 전달

 포항수협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을 통해 우수한 어촌인재를 육성해 수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코자하는 ‘2023년도 포항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포항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학진)은 9월 25일 송도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자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1명에 대해 각 200만원씩 모두 2,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임학진 조합장은 "금번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수산업과 어촌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수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환경에서 새로운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나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포항수협은 조합원들의 학비부담 절감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금년까지 총 221명에 대해 장학금 2억 4,306만원을 전달해 지역발전 및 향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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