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감소세인 야생 연어 등 대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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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알래스카주는 최근 어획량이 감소세인 야생 연어 등을 대체하기 위해 해조류 양식업을 지원하고 있다. 

 알래스카 원주민 회사인 시라스카(Sealaska) 등이 해면 양식업 확장을 위한 4,900만 달러의 정책자금을 주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다. 또 해당 지역의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식 관련한 허가와 장비를 수월하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선박 건조 지원 사업도 시작했다.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조류 양식업체인 시그로브 켈프社(Seagrove Kelp)가 이미 알래스카에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 대규모 다시마 양식장 설치와 관련한 여러 건의 신청이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향후 알래스카 해조류 양식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수확된 해조류의 변질을 막기 위한 가공공장 설립과 수요층 확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출처:KMI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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