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화재예방에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6일 가락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가락몰과 도매권 합동 유통인 안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이용고객과 유통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0개 단체와 도매권 중도매인 과일·채소·수산 17개 조합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가락몰 지하층 화재위험요소의 선제적 대응, 하반기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협조, 물류운반장비 안전사고 예방,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금지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추석대비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발생한 전동차 충전 중 위험요소 발생 상황에서 초기 안전조치로 화재를 예방한 유통인에게 포상금도 전달했다.

 공사 안전총괄팀 임재근 팀장은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협업해 금년에는 시설물 화재가 단 한건도 없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재 없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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