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판매금으로 매년 공익기금 조성
2026년까지 3년간 협약 연장, 해양 쓰레기 심각성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해양환경보호기금업무협약식
해양환경보호기금업무협약식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 공익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해양경찰청 김종욱 청장, W재단 이욱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 기금 전달을 실천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에 앞서 참석한 3개 기관장들은 해양환경보전 지원 기금 업무협약을 오는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데 합의하고 이에 따른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해양환경공단과도 공익기금 지원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수협은행의 대표적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출시 이후 3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31만좌가 넘게 판매되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해양쓰레기의 8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제때 수거되지 않을 경우 미세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해양생태계 파괴 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청·W재단과 협력해 국민들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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