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찾아가고 기업인 만나 수산물 공급 확대 요청도 해야 하고
초반 영향 좌우 총력전 전개 

O…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박성훈 차관은 거의 매일 시장과 단체,  기업인들을  만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도. 

 방류 전에도 틈만 나면 시장을 찾아가 시장의 동요를 진정시키기 위한 행보를 해 온 두 사람은 방류 후에는 아예 시장을 나눠 방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조 장관은 방류 날인 24일 오후에는 곧바로 노량진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25일 인천종합어시장, 29일에는 강서시장을 찾아 우리나라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 또 박 차관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일일브리핑을 한 뒤 서울에 있는 가락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 지방 시장을 다니면서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정부의 대응 등을 설명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이들의 이런 행보는 초반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않으면 상황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듯.

 이 사태는 일단 앞으로 3-4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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