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 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김진우 장진식품 대표를 새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이 출마했다. 

 패류룰 전문으로 취급해 온  김 조합장은 장려금 차등 지급 개선과 타 시장과 동일 지급, 중도매인 허가권 직계 승계, 회사의 중도매인 잔품 처리장 회수 금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잔품 처리장 판매에 대한 회사의 각종 규제 사항을 철폐하고 자율 판매 보장과 한달에 1주 5일 경매 시행 등을 약속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중도매인 자문 위원단을 설립해 조합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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