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호점 개점행사 개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 본부장 김민철)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상호금융 신규 사업소인 홍제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열린 개점식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위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및 각 수협 조합장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수협의 수도권 2호점인 ‘홍제동지점’의 개점 행사로, 이미 서귀포수협은 개포동지점을 앞세워 제주도내 수협 최초 수도권 진출을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수협의 개포동지점은 단기간내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개점한지 1년 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 모델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귀포수협은 이 같은 성공적인 경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2호점인 홍제동지점을 개점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다시 한 번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점 행사를 진행한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홍제동지점은 개포동지점의 신화를 이어가면서도, 향후 서귀포수협의 신규 고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한 새롭고 막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옛것에 취하여 새로움에 무뎌지면 발전할 수 없다. ‘제구포신’의 자세를 견지하며, 변화·소통·혁신으로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서귀포수협과 번성할 홍제동지점을 기대한다”며 개점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귀포수협 홍제동지점은 개점식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한은 홍제동지점내 잔액 한도 소진시까지로 1년 기준, 예금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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