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10일간 진행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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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이하 ‘키마위크’)’를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며,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학계, 일반 국민 등 약 3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8일 18시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키마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학계, 산업계 등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포럼도 개최된다. 또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라이프세이빙(인명구조), 바다수영 등 해양스포츠 대회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키마비치’를 조성해 댄스공연, 영화 상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키마위크는 해양레저산업과 문화·관광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국제적인 해양레저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양레저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마위크 2023’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체험프로그램 등은 키마위크 공식 누리집(www.kima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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