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앞에서 그동안 집회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집회
“한 목소리 내야 했는 데”

O…그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해 온 전국어민회총연맹(위원장 김영철. 이하 전국어민회)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국회 앞에서 반대 마지막 집회를 개최할 예정.

 전국어민회는 이날 집회를 위해 지역별 집회를 18일로 마무리 해줄 것을 공지하는 등 마지막 집회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전국어민회 김영철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집회를 해온 어업인의 뜻이 국민과 정부, 국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달 말 경 일본의 방류가 예상돼 그간 집회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집회를 계획한 것”이라고 집회 개최 배경을 설명.

 그러면서 “수협이나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수산단체들과 방류 반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그들이 어업인을 위해 진정으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를 잘 생각해 달라”며 뼈있는 얘기를 하기도. 

 어쨌든 이들이 집회를 하면서 전혀 사고가 없었다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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