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조합장 차형일)은 송월동지점을 송도신도시(인천광역시 연수구 신송로 161, 송도 더하이츠 1층)로 이전하고 지점명을 '송도글로벌지점'으로 변경해 새롭게 문을 열고 대내외 인사들과 중앙회 및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7일 이전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

 송월동지점은 1979년 10월 2일 본소 신용점포를 시작으로 지난 44년간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으나, 최근 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거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새로운 영업환경을 모색하고 지점의 수익개선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송도신도시로 이전하게 됐다.

 송도글로벌지점은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가시효과가 크며, 인근에 총 1만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등이 있어 발전 및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 차형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도글로벌지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방된 곳으로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 더욱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금융 정보 및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점장(1급 이국환) 이하 직원들에게 “고객분들을 친절한 응대와 환한 미소로 맞이 해주기를 당부하며, 방문하시는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과 주민들께서는 기분 좋은 응대를 마음껏 누리시고 많은 금융서비스와 거래 편익을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